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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서울형 희망복지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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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3개 분야 12개 사업 평가해 최우수 자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저소득층과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복지분야 서울시 희망복지 인센티브 사업에서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돼 포상금 1억 원을 받는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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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시민희망드림, 어르신 소득과 사회참여 지원, 장애인 소득증대 편의 지원 등 3개 평가 분야, 12개 사업의 자치구 복지 정책을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특히 구는 이번 평가에서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추진 ▲서울디딤돌 ▲복지전달체계개선 ▲어르신 일자리 창출 ▲독거어르신 맞춤복지 서비스 ▲장애인 편의 지원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생활수준이 최저생계비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으나 부양의무자 기준 등 법정요건이 맞지 않아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비수급 빈곤층에게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해 주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수혜자 455명을 찾아내 이번 수상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또 지역 내 595개 상점·학원·기업체 등 자율적 기부를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딤돌 사업도 연인원 13249명 이용, 18억7000여만원 혜택을 받은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4개 동 주민센터의 행정직 인력을 동 주민생활지원팀으로 배치 근무케 해 복지전달체계를 강화한 사례와 사회복지사무관 2명 배출한 것도 이번 인센티브 평가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우리고을환경지킴이 ▲시니어지하철택배 ▲노-노케어 ▲숲생태강사뱅크 등 총 50개 사업에 2533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 복지 1등구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또 늘편한 집, 롯데백화점 노원점의 장애없는 건물 인증과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 등도 이번 최우수 자치구 선정에 큰 몫을 했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사업별 평가와 총괄평가와 검증, 평가위원회 심의 등 3차례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김성환 구청장은 “복지행정상 3개 분야 대상 등 수상과 서울 희망 복지 최우수구 선정이 구의 수요자 중심 복지 정책을 인정하고 있다는 결과”며 “항상 어려운 이웃의 옆자리를 지켜주는 노원구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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