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성남일화의 시민구단 창단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1일 열린 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시민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안을 보류했다. 축구단 인수와 예산안 처리 등의 칼자루를 쥔 시의원들의 찬반여론이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암초를 만난 성남 서포터스의 움직임은 분주해졌다. 22일 시의회를 항의 방문, 시민구단 지원 조례안 재심사를 요구할 방침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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