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프랜차이즈업계, '이색 국물'로 입맛 잡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따뜻한 국물 한 모금이 간절해지는 겨울이다. 특히 올 겨울은 눈이 많이 내리고 유난히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겨울을 준비하는 움직임들이 그 어느때보다 분주하다. 프랜차이즈 외식업계도 겨울철 매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이색 ‘국물’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본도시락은 겨울철 이색메뉴로 국탕류 3종 ‘해물짬뽕탕’, ‘황태해장국’, ‘순두부찌개’ 도시락을 선보였다. 해물짬뽕탕은 칼칼하고 매콤한 국물에 각종 해물이 들어가 시원하면서도 영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겨울철 별미다.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황태해장국은 황태의 감칠맛은 물론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 해장에 좋다. 순두부찌개는 순두부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과 함께 개운한 찌개국물의 조화가 일품이다. 본도시락은 오는 16일 신메뉴 묵은지김치찌개와 버섯된장찌개를 출시하며 겨울철 국물 도시락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쿨푸드도 담백하고 진한 맛이 일품인 ‘겨울에 온면’과 ‘닭이 울면’을 출시했다. 겨울에 온면은 해물 육수의 진한 맛과 에그 누들, 새우 완탕의 조화가 특징이다. 닭이울면은 전통식 울면 국물에 에그 누들, 닭가슴살, 각종 고명을 올리고 걸쭉한 국물에 계란을 풀어 더욱 진하고 부드러운 국물 맛을 낸 메뉴다.

CJ제일제당은 프레시안 ‘가쓰오 우동’과 제일제면소의 우동제품 3종으로 겨울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진영 본도시락 경영지원실장은 "추운 겨울에는 몸을 녹여주는 웜업푸드(Warm-up Food) 섭취로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몸 속 체온을 높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2.3t 바다로 누설 [포토] 아트센터 나비 퇴거 소송에서 SK 승소

    #국내이슈

  •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모든 연령 아름다워" 71세 미스 유니버스 USA '역대 최고령' 참가자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獨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오렌지색 제네시스 달린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북·러 ‘유사시 군사지원’ 근거된 ‘유엔헌장 51조’ [포토] 코스피, 2년5개월만에 2,800선 넘어 [포토] 분주한 딜링룸, 코스피, 2,800넘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