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파워는 미개척시장인 미얀마의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주재원을 파견하는 등 작년 초부터 적극적인 진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우리나라의 새마을 운동이 미얀마 농촌 발전에 적합하다는 점에 주목해 코트라와 긴밀히 협력해 새마을 운동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유종문 케이디파워 회장은 “미얀마 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전했는데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 같다”라며 “미얀마 농촌 불 밝히기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케이디파워의 프로젝트 수주도 크게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이번 사업처럼 코트라와 국내 중소기업이 협력한 모델이 세계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이라고 강조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