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기준 도내 31개 시군의 적설량 평균은 1.7㎝이다. 지역별로는 ▲고양 5㎝ ▲의정부 4.5㎝ ▲파주ㆍ동두천 각 4㎝ ▲연천 2.5㎝ ▲기타 시군 0.1~2.0㎝ 등이다.
앞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강설에 대비해 비상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도 재난본부 관계자는 "오늘 6시쯤 눈이 그치겠지만, 많은 눈이 내려 저녁 퇴근길과 내일 아침 출근길이 걱정된다"며 "차량 운전자들은 서둘러 귀가하고, 내일 아침에는 차량을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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