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경기도 고양시의 B씨도 106억원을 가진 자사가지만 지난 2012년부터 19개월간 896만원의 건강보험료가 체납돼 지난해 고양시 소재 부동산을 압류당했다.
징수대상은 고액의 자산을 갖고있거나 전문직 종사자, 체납액이 1000만원이 넘는 장기 체납자 등이며 해외 출입국이 빈번하거나 외제차를 소유한 체납자도 포함됐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고액의 재산을 갖고있는 체납세대가 3만9210세대로 전체의 71%나 차지했다. 고소득자가 8051세대(14.6%), 빈번한 해외출입국자도 3724세대(6.7%)나 차지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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