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여신전문금융회사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부실채권(NPL)투자관리회사로 도약하기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해 12월 외환캐피탈은 NPL투자관리회사로 업종을 전환한 바 있다.
외환캐피탈은 사명변경과 동시에 이상식 외환은행 강남영업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상식 사장은 계성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외환은행에 입행했고 이후 경기남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식 사장은 차기 외환은행장으로 내정된 김한조 사장의 후임으로 외환F&I를 이끌게 됐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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