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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홍보라인에 언론인 2명 합류…6명중 5명이 언론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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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신설되는 홍보수석실 산하 뉴미디어비서관에 언론인 출신의 민병호씨를 내정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또 공석이던 국정홍보비서관에도 언론인 천영식씨를 내정했다.

민 뉴미디어비서관 내정자는 보수 인터넷언론 데일리안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천 국정홍보비서관 내정자는 문화일보 전국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로써 YTN 출신 윤두현 홍보수석비서관을 비롯해 김진각 홍보기획비서관(전 한국일보 부국장), 민경욱 대변인(전 KBS 앵커) 등 청와대 홍보라인 6명 중 정당인 최상화 춘추관장을 제외하고 모두 언론인 출신으로 채워졌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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