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 화웨이 X3 국내 최초 출시…출고가 52만8000원
유플릭스, U+HDTV 등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특화 요금제도 선보여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알뜰폰 사업자 미디어로그가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와 손잡고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X3'를 내놨다. 출고가는 52만8000원이다.
이 요금제는 월 4만3500원에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 750메가바이트(MB) 외에 비디오 LTE 서비스 전용 데이터 2기가바이트(GB)를 매일 추가 제공한다. 월 최대 62GB의 LTE 데이터로 1만3000여편의 영화가 제공되는 유플릭스(Uflix)나 U+HDTV, U+프로야구 등 LG유플러스의 다양한 비디오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유플릭스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X3는 5인치 풀HD 터치스크린에 광대역 LTE-A가 지원되며, '셀카'를 즐기는 한국인들을 위해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갖췄다. 3000밀리암페어아워(mAh) 대용량 배터리와 화웨이의 '슈퍼 파워 세이빙 모드'를 통해 최대 16시간의 연속통화가 가능하다.
제품 관련 자세한 사항 및 가입방법은 미디어로그 온라인 사이트(www.umobi.co.kr)와 고객센터(1644-5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로그 관계자는 "알뜰폰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원하는 실속형 소비자 흐름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속형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단말과 특화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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