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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활보' 논란 그 후, 줄리엔강 입 열었다 "노출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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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사진=SUR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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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활보' 논란 그 후, 줄리엔강 입 열었다 "지난달 18일 노출차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줄리엔강의 소속사가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했던 사건에 대해 사죄의 말을 전했다.
줄리엔강의 소속사인 쇼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줄리엔 강이 지난달 18일 노출 차림에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물의를 빚은 일에 대단히 송구하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는 주의하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30분 국과수로부터 마약 투약 최종 조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이라고 통보 받았다. 오해의 소지들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쇼브라더스 김상은 대표는 "줄리엔강이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고 잘못된 보도라 상처가 돼 힘들었다"며 "줄리엔강은 착실하고 선한 사람이고 본인의 주량을 넘어선 태도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일로 많은 팬들과 여러분들의 믿음이 줄리엔강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보다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신 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줄리엔 강의 정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 통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며 “줄리엔 강에 대한 내사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줄리엔 강은 지난달 25일 오후 3시쯤 서울 역삼동 도로를 민소매 셔츠와 속옷 차림으로 활보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줄리엔강, 술먹고 그럴 수도 있지" "줄리엔강, 사람 친 것도 아니고" "줄리엔강, 다음부턴 술 적당히 마시길" "줄리엔강, 술 세보였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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