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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항공문학상' 대상에 소설 '그래도 아름다운 것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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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제2회 항공문학상' 대상으로 유다민씨의 소설 '그래도 아름다운 것들'이 선정,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정재돈씨의 시 '항공풍경'과 김형빈씨의 수필 '하늘과 바름 그리고 울진'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제2회 항공문학상' 시상식이 2일 김포공항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리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항공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국토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총 1365편의 작품이 공모했다. 한국문인협회의 문학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15편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소설 '그래도 아름다운 것들'은 남자 승무원의 애환을 다룬 작품이다. 항공기 불시착 사고 수습 과정을 밀도 있게 잘 부각 했으며 안정된 문장의 구성과 극적 효과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이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소설 '만월'(이민우), 시 '아프리카로 가는 비행기'(이병철), 수필 '그라운드의 삶'(최리라), '구름 위의 산책'(이한나) 등이 각각 선정됐다. 소설 '바람속의 착륙'(한보람), '가을로 가는 비'(유천만), '맘마, 미아'(윤한), 시 '항공'(황익순), '비행의 꿈'(이지현) 등 8편이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대상은 상금 300만원과 유럽 또는 미주(장거리) 왕복 항공권(2매), 최우수상은 상금 각 150만원과 동남아 왕복 항공권(각 2매), 우수상은 상금 각 50만원과 국내선 왕복 항공권(각 2매), 장려상은 상금 각 25만원씩이 수여된다.
시상식 후엔 부대행사로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인천공항)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상작 내용은 사단법인 한국항공진흥협회 누리집(www.airtran sport.or.kr / www.contest-airtransport.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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