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수익 극대화 위한 사업구조 개편 방안 발표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수익 극대화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 방안 등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4122914235245235_1.jpg)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수익 극대화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 방안 등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오는 31일 NH투자증권 과 NH농협증권 이 합병해 새로 출범하는 NH투자증권이 고객 수익 극대화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NH투자증권은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김 사장은 "고객 니즈를 기준으로 ▲종합적인 자문을 원하는 개인고객 ▲신속한 거래 위주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거래 기반을 필요로 하는 개인고객 ▲자금 조달을 원하는 기업고객 ▲투자 대상을 찾는 기관고객 등 4개 영역으로 구분해 개인고객을 위한 서비스는 '웰스매니지먼트(WM)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기업 및 기관고객들을 위한 기관고객(IC)사업모델을 구축해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NH투자증권은 ▲WM자산관리 모델 업그레이드 ▲압도적 홀세일 경쟁력 구축 ▲신성장 동력 확보 ▲범(汎)농협 시너지 창출 등을 4대 핵심 전략으로 정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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