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존의 경영방침의 근간에 지속적인 체질개선과 기업문화 혁신이라는 두 날개를 더해 힘차게 날아올라보자"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본부와 실 사이에 '사업부'라는 새 조직을 만들었는데 이로써 본부 차원에서는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사업부 조직은 책임과 권한을 이어받아 수주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수익 극대화와 내실경영을 체질화하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조직과 리스크관리조직을 개편한 것 역시 이런 노력의 일환이라며, 국내와 해외의 영업조직을 해외중심으로 통합하고, 사업수행 리스크를 사전에 짚어낼 수 있도록 점검체계를 강화했다고 조직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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