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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새해 첫 증권보관금고 개문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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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재훈 예탁원 사장, 정경모 예탁원 감사, 조욱상 예탁원 노조위원장, 김석재 예탁원 예탁결제본부본부장.

왼쪽부터 유재훈 예탁원 사장, 정경모 예탁원 감사, 조욱상 예탁원 노조위원장, 김석재 예탁원 예탁결제본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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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2015 을미년 새해를 맞아 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금고개문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본사 인력을 제외한 전 임·부장과 직원대표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유재훈 예탁원 사장이 직접 금고문을 열고 새해 처음으로 예탁된 증권을 보관금고에 입고하며 을미년 새해 한 해 동안의 증권관리를 기원했다.
예탁원은 지난해 말 기준 약 3000조원에 달하는 증권을 관리하고 있다. 증권회사에 위탁되는 투자자 증권은 즉시 예탁원에 예탁되어야 하므로 이번 금고 개문은 곧 새해 우리나라 증권회사의 증권위탁 업무가 새롭게 개시됨을 의미한다.

앞서 서울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유 사장은 이제 부산 본사시대를 성공적으로 연 만큼 그간의 위기를 딛고 처마의 빗방울이 바위를 뚫는 '점적천석'(點適穿石)의 자세로 전자증권·전자투표와 같은 예탁결제 본연의 서비스를 더욱 단단히 하고 시장을 위한 투자지원 서비스 강화와 위안화 역외허브 등 글로벌 비즈니스의 확대에 역량을 경주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개문행사와 함께 '증권업무 40년'을 뒤돌아보는 기획전시인 '예탁원에 담긴 기억들'이 서울사옥 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증권회사와 예탁결제원이 헤쳐온 증권관리업무의 역사를 사진과 당시 사료가 전시됐다. 기획전시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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