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 임직원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전화위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삼성앤유 프리미엄' 사이트 캡쳐

'삼성앤유 프리미엄' 사이트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그룹 임직원이 꼽은 '올해 삼성과 가장 어울리는 사자성어'로 '전화위복(轉禍爲福)'이 선정됐다.

5일 삼성그룹이 오픈한 디지털 사내외보 '삼성앤유 프리미엄'에 따르면, 지난달 임직원 27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9.4%가 '전화위복'을 올해 삼성과 가장 어울리는 사자성어로 꼽았다.
지난해 삼성전자 등 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이 악화됐지만, 올해에는 어려운 상황을 바꾸도록 노력하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어 동심동덕(同心同德·같은 목표를 향해 일치단결)이 17.30%로 2위를 차지했고, 마부작침(磨斧作針·힘든 일도 노력과 끈기로 성공)이 17.00%의 지지율로 3위로 꼽혔다.

삼성 임직원들은 올해 삼성이 성공하려면 '고정관념을 깨는 사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체 대상자의 31.13%가 이를 선택했으며, '함께 힘을 모으는 공동체 정신(30.91%), 유연한 조직문화(22.59%)가 뒤를 이었다.
오늘부터 오픈한 '삼성앤유 프리미엄'은 2009년 발행돼 사랑을 받았던 삼성의 사내외보 '삼성앤유'의 디지털 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삼성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사이트(www.samsungnyou.com)와 구독자 대상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독자 누구나, 언제·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발행 주기 역시 기존 격월에서 월 2회로 변경했다.

신규 발행한 '삼성앤유 프리미엄'은 삼성 관련 콘텐츠 이외에도 사회의 화두, 대중 관심사에 대한 콘텐츠를 골고루 다룰 예정이다.

월 2회 발행본 중 첫째 주는 '삼성'을 테마로 삼성 관련 콘텐츠를, 셋째 주는 '앤유(& you)'란 테마로 사회 화두나 트렌드 등을 다룰 예정이다.

첫 호에서는 ▲삼성인이 생각하는 삼성의 2015년 설문조사 ▲삼성 사장단 회의 날 아침 화보 ▲<삼성브랜드> 제일모직 에잇세컨즈 등을 다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2.3t 바다로 누설 [포토] 아트센터 나비 퇴거 소송에서 SK 승소

    #국내이슈

  •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북·러 ‘유사시 군사지원’ 근거된 ‘유엔헌장 51조’ [포토] 코스피, 2년5개월만에 2,800선 넘어 [포토] 분주한 딜링룸, 코스피, 2,800넘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