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18억원대 야전상의 납품 몰아준 방사청 대령 재판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특정 납품업체에 거액의 방상외피(야전상의) 계약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는 방위사업청 대령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고양지청장)은 9일 공문서 변조 및 행사 혐의로 김모 대령(49)과 김모 부장(57)을 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각각 고등군사법원 보통부와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야전상의 계약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방사청 예규 문건을 조작해 김 부장의 지인이 운영하는 업체에 18억원 상당의 납품물량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공군장교 출신인 김 부장은 무기체계 및 군수품 조달 업무를 오랫동안 맡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은 이들이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홍명보, 감독 못 찾은 축구협회에 쓴소리 "학습 안됐나"

    #국내이슈

  •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30대女…"직업 찾고 사람들 돕고파"

    #해외이슈

  •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7월 첫 주에도 전국에 거센 호우…한동안 장마 이어져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