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피치는 러시아의 장기 외화표시채권발행자등급(IDR)을 기존 'BBB'에서 'BBB-'로 한 단계 내렸다. 러시아의 IDR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국가 신용등급은 투기등급인 'BB+'보다 불과 한 등급 높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또 다른 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현재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BBB-'로 평가하고 있으나 2주 전 '부정적 관찰대상'에 편입해 앞으로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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