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경찰은 과속을 하던 유조차와 버스가 부딪쳐 큰불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한 버스 승객 등이 화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파키스탄은 열악한 도로 상태와 차량의 정비 불량, 부주의한 운전 습관 등으로 대형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지난해 11월에도 남부 카이르푸르 인근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하던 버스가 트럭과 정면충돌해 최소 56명이 사망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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