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투수 양현종은 지난 시즌 1억2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233.3% 인상됐다. 이는 팀 역대 최고 인상 금액(종전 2010년 최희섭 2억원)이며, 투수 부문 팀 역대 최고 인상률(종전 2004년 신용운 등 200%) 기록이다.
투수 임준혁은 4천300만원에서 16.3% 인상된 5000만원에 재계약 했고, 투수 김준은 2천800만원에서 100만원 인상된 2천900만원에 사인했다.
2억원을 받은 투수 김병현의 연봉은 동결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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