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월 첫주 실사한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새해 첫 국정수행 지지도는 일주일 전보다 1.6%포인트 하락한 43.2%로 나타났다.
특히 김영한 민정수석이 국회 출석을 거부하고 사표를 제출한 9일에는 전일보다 0.6%포인트 떨어졌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0.7%포인트 하락한 48.9%로 조사됐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의원과 박원순 시장이 나란히 15%로 공동 1위에 올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포인트 하락한 11.2%로 3위를 유지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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