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관계자는 "지배구조개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이사회가 지난 9일 이사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사외이사 선임 프로세스를 주주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주주들은 매년 1회에 한해 예비후보 제안을 할 수 있다. 접수기한은 매년 1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 선임될 예비후보 풀 구성에 참여할 주주는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소정의 서면양식을 작성해 KB금융지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bfg.com) 내 'IR뉴스'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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