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사실 비정규직을 생각하면 참 마음이 무거워진다. 비정규직은 열심히 고생해서 일하고도 정규직의 3분의 2 수준 정도의 월급밖에 못 받고 막상 계약기간이 끝나면 일자리를 잃지 않을까 해서 가슴 졸이게 되고 이런 참 어려운, 반드시 풀어내야 되는 그런 심각한 문제로 인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금개혁 방향에 대해선 "지금은 공무원연금개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사학연금과 군인연금은 그 직역의 특수성이라든가 연금의 재정건전성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보면서 관련 기관이나 또는 전문가들이 좀 하나하나 차분차분 이렇게 검토를 해 나갈 추후의 일이라고 보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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