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두산의 외야수 민병헌(27)이 2억8000만원에 2015년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 구단은 13일 "민병헌과 올해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2억8000만원은 민병헌이 지난해 받은 1억4500만원보다 1억3500만원(인상률 93.1%)이 인상된 금액이다.
계약을 마친 민병헌은 "지난 시즌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더 멋진 활약으로 보답하겠다"며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준 만큼 올 시즌에는 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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