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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티볼리' 출시, SUV 명가 타이틀 되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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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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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티볼리' 출시, SUV 명가 타이틀 되찾을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는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내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바꿀 '티볼리'를 선보였다.

쌍용자동차가 4년만에 발표하는 신차 '티볼리'는 쌍용차 최초로 1.6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BMW미니에 적용되는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티볼리는 마힌드라와 M&A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로 디자인, 안전성과 편의성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하기 위해 42개월의 연구개발기간과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완성시킨 모델이다.

차명으로 채택된 '티볼리'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근교에 위치한 도시로 빌라데스데 등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자연이 잘 어우러진 휴양지로 사랑 받아왔으며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최초의 도심형 테마공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티볼리의 디자인은 젊고 패기 넘치는 강인함의 미학을 구현했다. 더불어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리드미컬 모션'을 모티브로 도시적인 어번다이내믹 스타일을 표현했다.
'티볼리'는 동급 최대 전폭(1795mm) 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앞서 공개한 동급 최대 적재 공간(423ℓ)과 넓은 2열 공간으로 탑승객의 편의성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레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티볼리'는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알찬 사양구성으로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전 트림에 알로이 휠, LED 리어콤비램프,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Normal, Comfort, Sport의 3개 모드로 스티어링휠의 조종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스티어(Smart Steer)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특히 LED 리어콤비램프는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베이지, 레드 세 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레드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기본 사양인 스포티 디컷(D-Cut) 스티어링휠과 어우러져 개성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TX 수동변속기 1천635만원, TX 자동변속기 1천795만원, VX 1995만원, LX 2천220만~2천347만원 등으로 동급인 쉐보레 트랙스와 르노삼성 QM3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됐다.

이효리의 "해고자들이 복직되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겠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티볼리가 쌍용차의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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