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읍시가 올해도 시민 물 복지 실현에 적극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에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먼저, 국비 보조사업인 ‘농어촌 지방상수도 수수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4개년 연차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산외면 일대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국비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대한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으로 자체사업으로 시비 7억원을 투입, 추진한다.
신태인 상서마을 등 미급수 마을 11개 마을에 급수관 16km를 개설할 계획으로 완료되면, 190여 세대에 대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시는 1~2월 중 설계를 마치고 3월 중 공사에 착공할 계획으로 완료되면 정읍지역 상수도 보급률이 지난해 약 97%에서 98%로 크게 높아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상수도공급 사업비로 25억원 투입해 산외면 서진마을 등 12개 마을에 급수관로 24Km를 설치, 300여 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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