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국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2.004%를 기록 중이다. 전날 처음으로 깨졌던 2%대를 다시 회복한 것이다.
AA- 등급 회사채 3년물 금리도 2.32%로 0.024%포인트 올랐다. BBB-급 3년물 금리 역시 0.022%포인트 올라 8.17%를 기록했다.
이날 금통위는 시장의 예상처럼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대부분 이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점쳤다. 지난 13일 금투협 설문조사 결과 채권시장 관계자 111명 중 96.4%가 동결을 예상했다.
다만 그는 "정치권의 기준금리 인하 언급 등이 연일 지속되고 있어 한국은행 총재 발언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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