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5일 '쌍용차 챌린지'에 참여해 가수 이효리씨, 남경필 경기도지사, 신경민 새정치연합 의원을 다음 주자로 추천했다.
'쌍용차 챌린지'는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0036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350
전일대비
50
등락률
+0.94%
거래량
201,612
전일가
5,300
2024.07.08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KG모빌리티, 중국 포니AI와 자율주행 기술 협력한다美소비자, 여전히 내연기관차 선호…전기차 충전시간 최대 불만코란도 전기차 출시…한번 충전에 400㎞ 간다
close
해고노동자 지원과 사태 해결을 위해 쓰일 기금 모금 이벤트로, 정치권에도 바람이 불었다. 박 의원은 같은 당의 한정애 의원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5일 쌍용차 해고노동자 지원과 사태 해결을 위해 쓰일 기금 모금 이벤트인 '쌍용차 챌린지'에 참여했다.
원본보기 아이콘
박 의원은 이효리씨가 지난해 12월 트위터에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쌍용차)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좋겠다"며 쌍용차 해고노동자 복직을 응원하는 글을 올린 것이 행사 취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해 그를 추천했다.
박 의원은 이효리씨의 트위터에 직접 "가수 이효리씨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사랑과 포용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말씀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고, 늘 성원하겠다"며 추천 이유를 올리기도 했다.
남 지사는 평택이 위치해 있는 경기도지사일 뿐 아니라 국회의원 시절인 2012년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 모임을 추진하며 대책 마련에 앞장서기도 했다.
신 의원은 2013년 쌍용차 농성장을 찾아 해고노동자를 위로하고 쌍용차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썼다.
'쌍용차 챌린지'에는 새정치연합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문재인·이인영·박지원 의원도 모두 참여했으며 다수의 국회의원이 동참하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