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시장 불길 잡혀, 총 11개 점포 화재 피해 "아직까진 인명피해 없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 강남 한티역 부근 도곡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시장 입구 화장품가게에서 시작돼 주변 상가로 빠르게 번졌고, 5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탔다. 나머지 6개 점포는 부분적으로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46분께 화재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40여 분만인 오후 4시 4분께 일단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사이 공터 쓰레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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