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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우즈 여친 본 "월드컵 스키 여자 최다승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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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본이 스키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1위를 차지한 뒤 환호하고 있다. 코르티나 담페초(이탈리아)=Getty images/멀티비츠

린지 본이 스키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1위를 차지한 뒤 환호하고 있다. 코르티나 담페초(이탈리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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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타이거 우즈(미국)의 여자친구 린지 본(미국)이 스키 월드컵에서 여자선수 역대 최다 우승 타이기록(62승)을 수립했다는데….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1위(1분39초61)를 차지해 1970~1980년 아네마리 모저-프뢸(오스트리아)의 62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남녀 통틀어서는 1970~1980년대 활동한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의 86승이 최다 우승 기록이다.
2010 밴쿠버 올림픽 활강 금메달리스트, 이 종목에서만 32차례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본은 그러나 2013년 2월 세계선수권대회 슈퍼 대회전에서의 충돌 사고로 무릎수술을 받아 시즌을 접었고, 2013년 11월에는 연습 도중 전복사고를 당해 결국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올 시즌 월드컵에서 3승을 수확해 완벽하게 재기에 성공한 셈이다.

본은 특히 2013년 우즈와의 열애로 골프계에서도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1984년생으로 우즈 보다는 9살 아래, 본의 오빠가 우즈의 자녀 스키강사를 한 게 인연이 됐다는 후문이다. 본은 "(우즈가) 경기장에 오지는 못했지만 잘했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내줬다"며 "그 역시 재활에 전념하고 있고, 곧 정상에 복귀하리라 확신한다"고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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