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2일 오후 2시 영암 대불산단 내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뿌리산업과 지역 연구개발(R&D), 국방벤처센터 사업 등을 안내하는 공동설명회를 개최한다.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3년간 국비·도비 90억 원을 투입해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도내 700여 뿌리기업에 대한 기술 개발, 사업화 지원, 기술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세부 지원 프로그램은 매출 및 기술력이 확보된 선도기업에 대한 기술 개발, 기술 이전을 통한 강소기업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및 애로기술 지원을 통한 기술 지원, 마케팅 및 생태계 개선을 통한 사업화 지원, 뿌리기술 전문 인력 양성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 설명회에서는 국방벤처센터 소개, 2015년 국제뿌리산업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사업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군 지역경제과(기업지원/뿌리산업 담당), 전남TP(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과학기술진흥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병주 전라남도 창조산업과장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 연구개발 및 뿌리산업 활성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도내 제조업의 매출 및 고용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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