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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안정+수익' 강화한 ELS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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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NH투자증권 은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 안정성을 강화한 '뉴하트형' 주식연계증권(ELS) 2종을 5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뉴하트형' ELS는 기존 상품과의 차별성을 인정 받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사용권은 신상품의 독창성을 인정해 일정기간 동안 개발사에게만 발행 권한을 주는 것이다.
뉴하트형 ELS는 기존 스텝다운형 ELS가 원금손실구간(녹인)에 진입하면 원금손실 가능성이 높아지는 단점을 보완했다. 만일 녹인이 발생하면 만기 3년짜리 상품의 경우 투자기간이 최대 2년 더 확대돼 만기가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연장된 기간 동안 매 6개월마다 4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추가로 부여된다. 따라서 녹인이 발생해도 만기 후 매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총 4번 더 생기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이 강화된 것이다.

이번 ELS 10024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1차 조기상환 조건이 90%, 원금손실 조건이 45%(기초자산이 55% 하락해야 녹인)로 안정성과 조기상환성이 높다. 각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세 지수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개월, 1차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6.50%의 높은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녹인이 발생한 경우에는 투자기간이 2년 더 추가돼 만기가 총 5년으로 연장된다.

ELS 10025호는 1차 조기상환 조건 92%, 원금손실 조건 55%(기초자산이 45% 하락), 연 수익률 9.0%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홈페이지(www.nhwm.com)에서 가능하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객지원센터(1544-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수 NH투자증권 WM파생상품부장은 "뉴하트형 ELS는 기존 ELS상품들이 녹인이 되면 만기 시 원금손실 상태로 상환되는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라며 "저금리 시대에 수익성과 안정성 면에서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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