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2.07포인트(0.36%) 증가한 584.34로 마감하며 올해 연중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 5월29일 기록한 고점인 585.69에도 근접했다.
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연간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들어 코스닥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6600억원으로 전년 1조9700억원 대비 35% 증가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일평균 거래량도 4억6100만주로 전년대비 30.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의 신규상장기업이 늘어나고 시가총액 규모가 큰 우량기업이 확대되면서 시장규모가 확대되면서 지수급등과 시총규모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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