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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 지난달 기업이익 급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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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증시가 지난달 기업 이익 급감 악재 탓에 27일 하락 마감됐다.

강보합 개장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한때 낙폭을 2%대로 확대했고 장 후반 낙폭을 줄이며 전거래일 대비 0.89% 하락한 3574.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0.12% 오른 1549.94으로 마감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공업기업 이익이 8510억위안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8.0% 줄었다고 금일 발표했다. 중국 기업 이익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또 10월 2.1%, 11월 4.2%를 기록하며 이익 감소폭도 점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국가통계국 발표 후 기업 이익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지수도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웨스트 차이나 증권의 웨이 웨이 애널리스트는 "기업 이익 급감 소식은 투자자들이 그동안 얻은 차익을 실현할 빌미가 됐다"고 설명했다.
페트로차이나가 3.67%, 공상은행이 3.04% 급락했다.

자동차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20% 증가한 장성 자동차는 4.60% 급등했다. 상하이 자동차도 2.50%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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