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20은 지난해 2월 SK텔레콤이 11개 글로벌 통신사와 함께 제시한 2020년 이동통신 미래 비전이다. ▲네트워크 2020 ▲개인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디지털커머스 등 4개 분야로 이뤄졌다.
이어 "이를 위해 가입자 기반 플랫폼 사업 본격 추진하겠다"면서 "MNO 가입자 플랫폼 기반은 SK텔레콤, OTT는 SK플래닛이 한다는 원칙 하에 실행과 운영 차원에서 양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SK플래닛은 기업가치 목표 달성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하는 넥스트커머스 영역과 오픈마켓 중심 영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IPTV 솔루션 헬스케어등 기존 성장사업은 지금까지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였지만 향후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강화하고 스피드있게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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