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의 비용' 출간…맞붙은 'MB의비용 VS 대통령의시간' 승자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명박 전 대통령(MB)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과 MB정권의 실정을 조명한 'MB의 비용'이 잇따라 출간돼 서점가에 화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임기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과 외교 관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힌 '대통령의 시간'은 남성 구매 비율이 73%, 여성 비율이 27%로 남성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기준 성연령별 구매자 비중은 30대 남성(22.3%). 40대 남성(17.9%), 50대 남성(13%), 20대 남성(12.3%) 순이다.
또 이 전 대통령 정부의 자원외교, 4대강 사업, 기업 비리와 특혜, 원전 문제, 한식 세계화 사업 등 5개 분야의 실정을 조명한 'MB의 비용'이 비슷한 시기에 판매가 시작되며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부터 예스24에서 판매가 시작된 'MB의 비용'은 하루 동안 62권이 판매되는 등 현재까지 총 100여권이 판매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MB의 비용 출간, 진심 짜증난다" "MB의 비용 출간, 이 책은 살래" "MB의 비용 출간, 대통령의 시간은 절대 안 사" "MB의 비용 출간, 암 걸리겠다" "MB의 비용 출간, 처벌받았으면 좋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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