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KTX 서대전역 경유’ 관련문제 대화로 풀어보자는 취지…“합리적 판단과 이성적 대화 통한 양보와 타협으로 지역갈등 및 당내 분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
3일 대전시 및 지역민들에 따르면 ‘호남KTX 서대전역 경유’ 문제가 새정치민주연합 광역단체장들 간의 갈등과 당내 분열을 넘어 지역감정으로 번지는 가운데 이해당사자간 대화로 문제를 풀어보자는 취지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대전과 충청은 물론 호남, 나아가 모든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끌어내고 지지와 응원의 박수를 받는 순간까지 조그마한 노력도 게을리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갈등의 골이 지금보다 더 깊어진다면 문제해결은 점점 요원해질 수밖에 없다”며 “지역갈등으로 비화되는 최악의 상황을 막고, 상생의 문을 열고, 화합의 길로 갈 수 있는 대화 제의에 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대전시는 이를 감안할 때 KTX가 서대전역을 거치지 않을 경우 엄청난 수익감소와 30%가 넘는 호남출신 대전시민들 발도 묶이게 된다며 경유가 이뤄져야 한다는 시각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