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1년 동안 국비 110억 원과 지방비 35억 원, 총 145억 원을 지역사회서비스사업에 투입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노인 맞춤형 운동 처방’, ‘판소리 건강 100세’등 계속사업과 올해 신규 공모로 선정된 2개 사업, 총 46개 사업을 추진한다. 소외아동,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도내 2만여 명이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전국 가구 월 평균 소득 100% 이하 가구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에 사업별 증빙 서류를 준비해 신청하고, 신청한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우식 사회복지과장은 “복지서비스 제공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전환해 지역민이 체감하는 지역사회서비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