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의 파키스탄 방문 세부 내용을 조율하기 위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9일 파키스탄에 온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일정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인도 제헌절인 '공화국의 날' 주빈으로 초청돼 지난달 25∼27일 인도를 방문하고 퍼레이드를 참관한 것과 유사하다.
아직 파키스탄과 중국 정부는 시 주석의 방문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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