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엔터 전 대표 김우종 부인, 김준호에 협박 문자 "다 같이 죽게 될 것"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김준호가 최근 코코엔터 횡령 사건과 관련, 김우종 코코엔터 전 대표 부인이 협박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김우종 대표에게) 자기 잘못을 인정하라고 했는데 검토해보겠다고 얘기한 다음 날 새벽에 1억원을 인출하고 오후에 해외로 도망갔다"며 "그 1억원이 진짜 마지막 희망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김준호는 김우종 부인에게 협박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제작진이 확인한 문자에는 "김준호 씨 부탁드립니다. 처음 코코를 만들어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고 지내왔던 시간을 돌이켜보시고 어렵더라도 잘 정리되는 방향으로 진행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처음과는 달리 김준호를 회유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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