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해도서나 맛볼 수 있던 프리미엄급 크랩 등 1만7000마리 사전기획
이번에 홈플러스가 마련한 털게와 킹크랩은 러시아 캄차카 해역에서, 스노우크랩은 노르웨이 바란츠 해역 심해에서 어획하고 선상에서 살아 있는 상태로 바로 자숙 및 급속 동결한 상품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러시아 털게(마리, 700~900g 내외)는 2200마리, 킹크랩(550~700g, 반마리)은 5000마리 물량을 준비했으며 가격은 각각 5만원, 4만원이다. 노르웨이 스노우크랩(200~250g, 반마리)은 1만마리 물량을 마련해 70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수산팀 김양식 바이어는 "지난해 랍스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7%, 킹크랩 매출은 267.5% 신장하는 등 수입 갑각류 소비가 크게 늘고 있어 크랩류 중에서도 프리미엄급으로 손꼽히는 러시아 털게와 킹크랩, 그리고 노르웨이 스노우크랩을 3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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