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인천공항 교통센터에 위치한 입주자서비스센터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입주에서 퇴거에 이르기까지 이뤄지는 모든 서비스를 입주자서비스센터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창구 형태로 운영한다.
또한 공사는 오프라인 위주로 이뤄져온 기존의 서비스 절차를 센터 방문 없이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입주자서비스 포탈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사는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3월 전면 개장할 계획이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항 입주자들에게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입주자서비스센터 운영을 시작한다"며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인 입주자서비스가 공항 입주 기관 및 업체들의 업무 능률을 높여 협업과 상생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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