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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300만'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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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293만원까지 올라 연중최고치 기록

아모레퍼시픽, '300만'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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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 전인미답의 '주가 300만원 돌파' 성공여부가 증권가 핫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코스피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4분기 실적 호조와 중국의 춘절 기대감이 합쳐지면서 상승랠리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오전 9시40분 현재 전장대비 7만3000원(2.57%) 상승한 29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이후 장중 293만원까지 올라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연초 이후 주가는 24.8% 급등한 수준이다. 지난해 말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220만원으로 마감된 이후 실적개선세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다시 랠리를 탔다. 지난 3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892억원, 매출액은 97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6.1%, 38.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8월13일 사상 최초로 200만원을 넘어선 이후 300만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도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증권사 18곳의 평균 목표주가는 306만원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300만원에 근접하면서 조정에 대한 우려도 점차 커지고 있지만 국내외 매출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매출 증가세로 올해도 고성장세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중국소비자 매출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중국소비자 매출이 203% 성장했다"며 "2016년까지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매출이 연평균 36%씩 성장하면서 실적개선세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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