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다국적 광고회사 TBWA코리아는 사회공헌 교육프로그램인 주니어보드 망치를 소재로 ‘사람은 누구나 폭탄이다’라는 책자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책 ‘사람은 누구나 폭탄이다’는 탄생에서부터 진행 과정 전체가 창의력 배양 실험을 방불케 하는 ‘망치 프로젝트’ 이야기를 통해 창의력 개발의 노하우를 전한다. 실제 사례와 발표 내용을 토대로 창의력의 정체가 무엇인지, 자기 안의 창의력을 어떻게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접근해 가는 책이다.
TBWA 주니어보드는 TBWA KOREA가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 광고 제작 현장의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크리에이티브의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6개월 단위로 15명 가량을 선발해 박웅현을 비롯한 TBWA의 고급 인력들이 멘토링을 하는 이 프로그램은 ‘창의력 밀봉 교육 코스’로 알려지고 있다.
‘망치’는 이 주니어보드 대학생들이 대중 강연을 하는 프로젝트다. 준비에서 발표까지의 전 과정이 창의력 배양 실험이라고 할 수 있다. 2014년 2월 첫 망치가 발표된 이래 6개월마다 새로운 망치가 발표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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