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작년말 휴·폐업한 다단계업체 3개사…총 123개 등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4분기 중 휴업 또는 폐업한 다단계 판매업체는 3곳으로 현재 123개 업체가 등록중이라고 10일 밝혔다.

4분기 중 휴·폐업한 업체는 브이지앤, 코리아유니엘스, 베리 등이다. 또 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이 중지 또는 해지된 업체는 4곳으로, 이디씨드림, 씨오브이인터내셔널, 엠플러스커뮤니케이션, 라이프팜글로벌코리아 등이다. 이들 업체는 다단계판매 영업을 할 수 없고 소비자피해 보상도 받을 수 없어 거래 시 주의가 필요하다.
4분기 중 10개 사업자가 새롭게 다단계 판매업을 등록했다. 애드쉐어 등 4개사는 직접판매공제조합, 엠엔스인터내셔날 등 6개사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에 가입했다. 판매원과 소비자들은 다단계 판매업자의 청약철회나 환불 거부시 이들 조합을 통해 피해보상을 받게 된다.

같은기간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 주요 정보 변경이 발생한 업체는 총 14곳이다. 주소와 전화번호 변경이 잦은 다단계 판매 업체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할 때에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휴·폐업 여부와 주요정보 변경사항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홍명보, 감독 못 찾은 축구협회에 쓴소리 "학습 안됐나"

    #국내이슈

  •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30대女…"직업 찾고 사람들 돕고파"

    #해외이슈

  •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7월 첫 주에도 전국에 거센 호우…한동안 장마 이어져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