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퀄컴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간 벌금 협상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퀄컴이 곧 이 같은 협상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퀄컴이 내게 될 벌금은 중국이 기업에 부과한 벌금 중 역대 최대 액수다.
발개위는 퀄컴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이용, 중국 시장에서 다른 나라보다 높은 가격을 매기고 있다며 2013년 11월부터 퀄컴을 반독점법 혐의로 조사해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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