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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최정윤, 재벌 며느리 생활 공개 "우리 집보다 더 평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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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 사진 SBS 방송 캡처

최정윤 / 사진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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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최정윤, 재벌 며느리 생활 공개 "우리 집보다 더 평범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정윤이 재벌 며느리 생활을 공개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배우 최정윤이 출연해 청담동 며느리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011년 12월4살 연하의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 장남인 윤태준과 결혼한 최정윤은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가 "남편이 그룹의 후계자냐"며 한 질문에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다. 남편은 그룹과 무관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계열사 마트나 외식업체 백화점이나 호텔에 가도 우리는 돈 다 낸다. 어딜 가도 다 낸다. 가족할인도 없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시댁 제사와 관련한 질문에 "아버님의 큰 형님이 제사를 공들여서 드린다. 1년에 제사가 열 번 정도 있다. 대신 가족들이 자주 모인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MC들은 "음식 준비가 힘들지 않냐" 물었고, 최정윤은 "손위 동서가 네 명인데 각자 요리를 해온다. 그래서 할 일은 많지 않다"며 음식 준비로 잡채나 불고기, 동파육을 많이 만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경규가 "다른 재벌가의 뒷담화 재밌는 것 없냐"고 물었고 최정윤은 "우리 집보다 더 평범하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정윤, 슈, 아나운서 박은경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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