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와 상견례를 겸한 회동을 갖고 "새 원내지도부가 구성이 되는 시기에 정부와 또 청와대도 일부 개편이 지금 진행 중에 있어서 새로운 분들이 다시 모이게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김무성 대표는 "어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에 경제활성화가치 우선이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야당이 하도 협조가 안 돼 가지고…문재인 대표와 좋은 이야기를 많이 했다. 경제활성화 법 통과 협조해 달라는 이야기도…잘 풀어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은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만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야당을 설득하지 않고는 통과되는 게 없고, 야당도 거기에 여러가지 원하는 게 있기 때문에 2월, 4월 국회가 야당의 현재 원내 지도부이기 때문에 설득해서 경제활성화 법안, 공무원연금 최대한 통과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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