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호텔현대가 재건축 중인 호텔현대경포대가 오는 6월 개관한다. 새 명칭은 '씨마크(SEAMARQ)'로 확정됐다.
호텔현대는 1971년 개관한 호텔현대 경포대 부지에 건설 중인 호텔의 이름을 씨마크로 선포하고, 6성급 특급 호텔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허 현 호텔현대 대표이사는 "씨마크 호텔은 강릉 경포대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세계적 건축 디자인, 최상의 서비스가 결집된 새로운 개념의 최고급 호텔로 건립되고 있다"면서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 내 최초의 6성급 호텔로서 해당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마크 호텔은 2013년 7월 기공식 후 리뉴얼 및 신축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6월경 공식 오픈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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