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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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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까지 어려운 이웃 611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94개소 위문"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코자 오는 17일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한다.
설 위문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재가장애인 등 저소득 304세대에 6,083천원(세대당 2만원)을, 시는 보훈가족 32세대에 5만원상당 농산물상품권 1,600천원을, 전남도에서는 사회복지 생활시설 26개소에 3,953천원 상당의 쇠고기를 지원한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위문은 따뜻한 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의회 이용재, 강정일, 김태균 의원, 주민생활지원과장, 사회복지과장 등이 9일부터 12일까지 시설을 방문해 쇠고기를 전달하고, 생활시설 입소자들을 위문하며 남몰래 고생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한다.

또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매년 명절마다 ‘희망의 쌀’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설에도 POSCO 지정기탁 2500만원과 복지재단 자체재원 25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11일부터 16일까지 백미 1,100포(20kg)를 저소득 275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68개소에 전달한다.
아울러, 식품 및 생활용품을 후원 받아 지원하는 푸드마켓에서 저소득 30세대에 생닭 60마리를, 중마동에 소재하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저소득 60세대에 15만원상당의 생필품을 자원봉사자를 통해 후원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복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시가 모범이 되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이고 앞으로도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애쓸 것이다”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관, 단체 등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풍성한 설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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