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코자 오는 17일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한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위문은 따뜻한 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의회 이용재, 강정일, 김태균 의원, 주민생활지원과장, 사회복지과장 등이 9일부터 12일까지 시설을 방문해 쇠고기를 전달하고, 생활시설 입소자들을 위문하며 남몰래 고생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한다.
또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매년 명절마다 ‘희망의 쌀’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설에도 POSCO 지정기탁 2500만원과 복지재단 자체재원 25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11일부터 16일까지 백미 1,100포(20kg)를 저소득 275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68개소에 전달한다.
서복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시가 모범이 되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이고 앞으로도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애쓸 것이다”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관, 단체 등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풍성한 설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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