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이 두 단체는 지난 2월12일 이사회를 열고 단체의 통합, 통합체육회의 명칭 사용, 통합에 맞는 규약 제정, 임원진 구성 및 선출 건 등에 대해 의결했다.
이에 따라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이원화로 인한 비효율성이 해소되는 것과 함께 변화하는 체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체육 발전을 위해 하나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간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지역 체육인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 체육발전과 함께 스포츠마케팅의 활발한 전개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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